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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로봇 청소기 핸들 리모컨 출시


운전식 핸들 리모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게임 하듯 청소 가능

신제품 핸들 리모컨은 모션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전후좌우는 물론 회전 및 속도조절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핸들로 조정하면서 원하는 공간만 선택적으로 청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핸들 리모컨이 탑재된 로봇 청소기(라이디스 R75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쇼 'CES 2011'에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라이디스 R750은 거리 감지 센서, 장애물 감지 센서, 가속도 센서 등 35개의 센서를 장착해 본체의 위치와 청소구역을 파악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룸 인디게이터를 활용해 필요한 공간만 선택적 청소가 가능하며 전력이 떨어지면 스스로 충전기를 찾아가 충전한다.

크기 역시 8cm 초슬림 디자인으로 침대 밑이나 쇼파, 가구 밑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브러쉬 청소와 걸레 청소, 진공흡입 청소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모뉴엘 관계자는 "핸들 리모컨 출시로 모뉴엘의 기술력이 또 한번 앞서가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핸들 리모컨을 탑재한 로봇 청소기 라이디스 R750H의 가격은 54만8천원이다. 기존에 모뉴엘 로봇 청소기를 보유한 고객들은 핸들 리모컨 RH750을 6만9천원에 별도 구입할 수 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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