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소셜데이팅 기업 이음(i-um.com)이 론칭 5개월만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투자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벤처기업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조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이음은 '벤처투자기업'으로 벤처기업인증을 받았다.
'벤처투자기업'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받은 금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이거나 투자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는 인증이다.
국내에 '소셜데이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이음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래에셋 IT전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투자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해외 투자사들도 관심을 보이며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음은 20~30대 싱글 남녀에게 하루에 한명씩 24시간 운명의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신개념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현재 회원 수 11만명 돌파와 함께 평균 1억 5천만원의 월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7커플이 이음을 통해 결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박희은 이음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소셜데이팅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유저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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