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114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됐다.
kt cs(대표 김우식)는 114 DB에 기반한 아이폰 전용 무료 앱 스마트114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스마트114 앱은 실제 114번호안내시스템에 적용되는 DB를 활용하고, 매일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전화번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메인 화면에는 '전화번호검색'과 '114 번호안내연결' 메뉴가 함께 있어 인터넷 검색과 114 전화상담을 선택할 수 있다.
'전화번호검색'은 정확한 검색어를 모르더라도 원하는 조건에 맞는 최적화된 정보를 찾아주는 유사어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한 '내 주변검색'과 타 지역을 검색할 수 있는 '전화번호검색' 메뉴를 구분해 위치중심으로 검색되는 기존 앱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지도화면에서는 GPS로 현 위치와 목적지는 물론 증강현실 로 방향까지 확인할 수 있고, 자주 찾는 가게들의 그룹화도 가능하다.
114를 통해 많이 문의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테마업종 검색메뉴도 구성했다. 검색한 전화번호와 관련된 포털사이트와 트위터 정보도 확인 가능한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 결과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도 전달할 수 있다.
이 밖에 우편번호, 각종 민원번호, 지역번호, 국가번호 검색 등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우편번호검색은 새주소(도로명주소) 조회기능을 제공해 우리동네의 변경된 새주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114 앱은 아이폰 전용이며, 안드로이드 앱은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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