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한국벨킨(대표 김대원)은 26일 2011 벨킨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2011 벨킨 디자인 어워드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케이스 그래픽 디자인과 IT 액세서리 프로덕트 디자인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총 310여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디자인, 기능성,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춘 최종 입상작 20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프로덕트 디자인 분야 응모작인 아이폰 케이스 '엘라스티'가, 우수상에는 스마트폰 충전 제품인 'USB 충전 카드'가 선정됐다.
엘라스티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 뒷면에 이어폰이나 카드 등을 끼워 넣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USB 충전 카드는 지갑에 넣고 다니면서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슬림한 카드 형태의 충전 제품이다.
최우수상 작품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우수상에는 상금 1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이외에도 특선 3팀, 장려상 5팀, 입선 3팀, 참가상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벨킨 마케팅 담당 정윤경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벨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IT 액세서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디자인 전공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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