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게임문화재단,건강 게임문화 조성 위해 협력

[박계현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18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셧다운제' 도입 등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 게임 이용 실태 파악 및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한콘진과 재단 측은 홍보 활동·연구 조사·사회 공헌 등 다양한 범위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콘진 측은 '청소년 게임 과몰입' 처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 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에 필요한 사업들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콘진 이준근 제작지원본부장은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은 게임 제작자나 이용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점에서 향후 양 기관이 보다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