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페리, 디자이너 서상영과 亞 최초 콜래보레이션

[홍미경기자]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프레드페리'가 디자이너 서상영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프레드페리는 '프레드 페리(Fred Perry) X suh sangyoung 2011 Blank Canvas'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홍대 철록헌에서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프레디페리 바이 서상영 블랭크 캔바스'는 영국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끝에 이번 봄 여름 시즌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콜래보레이션 라인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소개되는 제품들은 프레디페리의 대표 아이템인 피케 셔츠 'M12'와 지난해 가을 겨울 시즌 처음으로 소개됐던 슈즈 'Dobie'로 이루어진 미니 캡슐 컬렉션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 두 가지 아이템만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함께 진행, 정식 매장 론칭 이전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저녁마다 인디밴드 공연과 함께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홍대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디밴드 404, 최태현, 트램폴린, 포니, 서교그룹사운드, 바이바이배드맨, 얄개들, 파블로프가 출연하며 올 봄 대학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인디밴드 공연 스케줄과 라인업은 '프레디페리 바이 서상영 블랭크 캔바스' 웹사이트( www.fredperrykorea.com/suhsangyoung.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