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정수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이 30% 감소해 월 27.6KWh 수준으로 전기료를 절약해준다.
LG전자는 "절전모드까지 적용하면 10% 추가 감소돼 최대 40%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월 전기료가 3만원대인 가정이라면 연간 최대 약 7만원, 2만원대라면 약 4만원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계최초로 냉각 컴프레서에 일반 냉매(R134A) 대신 친환경 냉매(R600A)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 가스 발생을 줄였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필터는 역삼투압 방식의 멤브레인(RO) 필터를 적용했다. 머리카락 100만분의 1크기로 촘촘해 세슘, 스트론튬, 테크네튬, 우라늄 등 방사능 물질까지 걸러낸다. 필터의 교체 시점은 청정 안심 램프가 알려준다.
제품 외관은 가정 내 어디나 설치하기 편리한 데스크 타입으로 전면에 디오스 냉장고에 적용됐던 김상윤 화이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방 소음은 일반 도서관 소음의 절반인 22 데시벨, 후방 소음은 후방 소음 28 데시벨이다. 가격은 일시불 150만원, 렌탈시 월 4만 2천원(36개월)이다.
LG전자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헬스케어 가전은 소비자의 생활과 건강에 직결된 제품"이라며 "LG전자의 기술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1등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전기 냉온수기 관련 환경마크 인증(EL171)을 획득하면서 품질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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