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올 1분기 매출 27억달러

[박웅서기자] 6월법인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2011년 회계연도 3분기(12월법인 기준 1월~3월)에 4천 900만대의 하드드라이브 공급을 통해 2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감소한 수치다. 씨게이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5천 30만대의 HDD를 공급, 30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적 있다.

이번 3분기 순이익은 9천 300만 달러이며, 이익률은 19.1%다. 무형자산 상각비용,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하는 비 GAAP 기준을 적용하면 순이익은 1억 1천 300만 달러가 된다.

이로써 씨게이트는 회계연도 기준 2011년 4월 1일까지 9개월 동안 매출 81억 달러, 이익률 19.7%, 순이익 3억 9천 2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비 GAAP 기준을 적용시 순이익은 4억 5천 2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