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인텔이 기업 수요 증가 덕분에 1분기에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인텔은 1분기에 128억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25%가 오른 것이다. PC 칩 분야의 매출은 17%가 올랐고, 데이터센터용 칩 분야 매출은 이 보다 높은 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덕분에 1분기 순익은 31억6천만달러(주당 5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4억4천만 달러보다 29%가 증가한 것이다.
폴 오텔레니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매출은 사상 최고라며 주요 품목에서 두 자리 숫자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연간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 매출은 123억 달러에서 133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매출 총이익률은 63.4%에서 61.4%로 떨어졌다.
인텔은 또 1분기에 보안업체인 맥아피 인수건을 최종 마무리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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