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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참숯 히터 적용 디오스 광파오븐 출시


독자기술 '참숯 히터' 통해 음식 속부터 빠르고 균일하게 조리

[박웅서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7일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디오스 광파오븐 (모델명 MA921MBS)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LG전자의 독자기술 '참숯 히터'와 '맞춤 조리온도 시스템'을 적용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참숯 히터는 기존 할로겐 열원보다 진보된 차세대 기술로 실제 참숯과 거의 동일한 열 파장을 구현한다. 음식 속부터 균일하고 빠르게 가열해 영양손실이 적고 원적외선 방출량이 많아 맛을 좋게 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맞춤 조리 온도 시스템은 인버터 히팅 방식을 채택해 장시간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저온으로 오랜 시간 조리해야 하는 죽이나 건강 차까지 쉽게 만들 수 있다.

신제품은 특히 전기오븐,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발효, 스팀기능뿐 아니라 국내 업계 최초로 슬로우 쿡, 토스트, 콤비(오븐과 레인지)와 식품 건조까지 탑재했다. 9가지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웰빙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팀청소 기능이 적용돼 있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고온 스팀으로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준다.

외관 전면에는 국내 최초로 곡면 글라스 도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격은 79만 9천원.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팀장은 "한국적인 조리 방식이 웰빙 트렌드에 꼭 맞다"며 "우리 음식 문화 연구를 발판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겸비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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