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템포, 아카이빙·중복제거 호조 덕에 '매출 성장'

[김병주기자] 백업 및 아카이빙 등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전문 업체 에이템포는 지난해 아카이빙과 중복제거,가상화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에이템포코리아는 최근 본사의 발표 자료를 인용해 2010년 아카이빙 분야는 35%, 중복제거 및 가상화 시장에서는 22%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아카이빙 솔루션인 에이템포 디지털 아카이브(Atempo Digital Archive)플랫폼의 전세계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대비 35% 증가했고 백업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 '에이템포 타임네비게이터'는 7%, 중복제거 및 가상화 모듈은 지난 분기에만 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에이템포는 지난해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였고 캐나다 국립 영화위원회, 생물학적 치료 연구센터를 포함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와 생명과학 분야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