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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매각시한 5월로 연장


[박웅서기자]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매각 시한이 5월로 1개월 연장될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일렉 채권단은 M&A 우선협상대상자인 이란계 가전업체 엔텍합 그룹의 매매 계약 종결일을 오는 7일에서 내달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엔텍합 측이 인수대금을 마련했다고 알려와 대금 지급일을 내달 7일로 연기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채권단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도 인수대금 지급일을 연장해준 바 있다. 대우일렉의 주요 채권단은 한국자산관리공사(57.42%)를 비롯해 외환은행(6.79%), 신한은행(5.75%), 우리은행(5.37%), 서울보증보험(5.23%)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엔텍합은 현재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위한 계약금 중 578억원을 납부한 상태로, 한도성 여신과 잔금 등 총 4천137억원을 추가 납입해야 한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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