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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계속 맡을 듯


"초과이익공유제 등 동반성장 최선 다하겠다"

[김도윤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접고 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운찬 위원장은 또 "동반성장에 대해서 정부 지원이 아직 미흡한데 조만간 개선될 것"이라며 "나를 믿고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동반성장위원회 및 내 거취를 놓고 말이 많았다"며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있는데 내 명예를 훼손할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운찬 위원장은 특히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서 몇 번이나 언급했다.

정운찬 위원장은 "최근 초과이익공유제 발언과 관련해서도 큰 논란이 있었다"며 "초과이익공유는 대기업 이익을 협력기업에 강제적으로 넘기는 게 아니라 대기업이 협력사의 성장 여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초과이익공유에 대해 폄훼하고 있고 재계, 일부 정부기관에서도 비판적이었다"며 "반면 국민들은 대단히 크게 호응을 해줬고 초과이익공유제는 모두 힘을 합해서 추진해볼 만한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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