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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초소형 USB 메모리 '마이크로볼트 타이니' 출시


파일 복구 프로그램, 이미지 슬라이드쇼 소프트웨어 등 지원

이 제품은 17.5x4.6x40.5mm의 초미니 사이즈와 넉넉한 용량이 특징.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 휴대폰 등의 개인 소지품과 함께 지니고 다니기에 편리하다.

또한 삭제된 파일을 90% 이상 복구시켜주는 '파일 레스큐' 프로그램을 번들로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USB 사용 중 실수로 중요한 파일이 삭제되는 경우를 대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USB 속에 담아놓은 사진을 원하는 음악과 함께 영화처럼 즐길 수 있는 이미지 슬라이드쇼 소프트웨어도 지원한다.

데이터 전송시 내장 LED가 점등돼 전송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이동식 디스크 연결시 마이크로볼트 드라이브를 한눈에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레이블 표시 기능도 지원된다.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됐으며, 용량은 4GB와 8GB, 16GB 등 3가지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2만4천900원과 3만9천900원, 6만9천9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제품을 사전 예약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이니셜 각인 및 핸드폰 스트랩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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