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성기자] "한 화면만 보여주는 골프레슨 프로그램은 가라!"
KT(대표 이석채)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한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는 골프레슨 프로그램을 올레TV에서 방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KT가 3월 1일부터 방영하는 '애니카 소렌스탐 멀티 앵글 골프레슨'은 지난해 K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멀티앵글 기술을 이용해 촬영된 것이다. 골프 스윙시 옆이나 뒤, 손동작 만을 촬영한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고, 또한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애니카 소렌스탐이 직접 출연,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각도의 자세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골프레슨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했다고 KT는 설명한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미 지난해 프로야구 플레이 오프와 음악콘서트 등을 멀티앵글로 서비스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며 "애니카 소렌스탐 멀티앵글 골프레슨은 스포츠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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