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GS샵(대표 허태수)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전국 저소득가정 학생 1천98명에게 교복과 셔츠 한 벌씩 총 2억원어치의 교복을 선물했다.
GS샵과 기아대책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을 지원하는 '해피스타트'(Happy Start)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춘기 학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교복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지난 3년간 지원을 받은 학생은 총 2천168명이다.
GS샵 조성구 전무는 "치솟는 물가로 인해 교복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보다 약 100여명 늘어난 1천98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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