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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경련 회장에 허창수 GS 회장 추대


24일 정기총회서 정식 선출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국내 재계 서열 7위의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추대됐다.

전경련은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과 고문단 회의를 열고 제33대 전경련 회장에 GS그룹 허창수 회장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조석래 회장의 사의 표명 이후 7개월여만에 차기 회장이 추대됐다. 허창수 회장은 이달 24일 전체 회원이 참석하는 정기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출되며, 임기는 2년이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은 2009년 2월 전경련 회장단에 합류한 이후 회장단회의를 비롯한 전경련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전경련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며 "회장단과 명예회장, 고문을 포함한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지난해 7월 이후 전경련 행사에 나오지 못했던 조석래 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했고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강덕수 STX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과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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