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천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48.7% 감소했다.
주력제품인 '가나톤'의 특허만료와 '리바로'의 약가인하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진공장 이전으로 원가율 높은 재고물량 출고로 하락했다"며 "순이익도 신공장 건설로 인한 차입이자 증가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아바나필 출시를 비롯해 오리지널 품목을 중심으로 한 학술마케팅을 무기로 제약업계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갈 전략"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날 또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25원으로 현금 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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