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세련된 도심 스타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자연으로 돌아가 작은 식물과 꽃에 주목하는 광고 캠페인이 있어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이승기와 이민정 커플을 내세워 젊은 감각의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전개해온 코오롱스포츠는 올 봄 브랜드만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평범하면서도 신비로운 식물들을 시즌 비주얼의 모티브로 활용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Your best way to Nature'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곳에서 자연을 만나는 방법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광고는 이러한 브랜드의 정신이 집약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매월 각기 다른 식물을 모티브로 이승기와 이민정의 시즌 전략상품 컷들을 조합해 시즌 비주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월은 코오롱스포츠의 정통성과 기능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재킷'을 선인장 모티브와 함께 선보이고 있으며, 3월에는 코오롱스포츠에서 새롭게 론칭한 '트래블라인'에 퍼플 칼라의 플라워 모티브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비주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작은 꽃 등 식물의 역동적인 생명력과 에너지는 곧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며 "고객들은 매월 각기 다른 다양한 자연의 모티브와 코오롱스포츠의 새로운 전략상품들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광고 시리즈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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