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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돌입


28일 회추위 구성해…3월4일 이사회 전까지 선출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하면서 회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현 이팔성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25일에 만료된다.

우리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3명과 외부 전문가 3명, 주주 대표 1명(이원태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회추위 위원장은 이 중 한 명이 맡는다.

회추위는 조만간 우리금융 회장 공고를 낼 예정이다. 3월 4일 이사회 전까지는 차기 회장 후보가 확정돼 이사회에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으로는 현 이팔성 회장의 유임이 조심스레 점쳐지는 가운데,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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