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통신장비업체인 지멘스가 4분기에 16%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주요외신이 25일 보도했다.
12월말로 끝난 4분기 순익은 전년도보다 16% 증가한 17억1천8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지멘스는 유로화 안정과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 자동차생산대수의 회복 등에 힘입어 산업기기, 에너지, 의료기기 등의 3대 핵심 사업에서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12% 늘어난 194억8천900만 유로로 나타났다. 신규 주문량은 전년도보다 19% 증가한 225억8천800만 유로로 두 자리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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