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프레즌스 업체 폴리콤코리아(대표 크리스토퍼 테일러)가 17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린크'와 연동되는 '폴리콤 CX IP 전화기' 제품군을 출시했다.
신제품들은 마이크로소프트 린크에 최적화된 IP 전화기 CX500 및 CX600, IP 회의용 전화기인 CX3000 등으로 구성된다. 임베디드 린크 2010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린크 2010 환경에 쉽게 배치될 수 있다.
폴리콤 HD 음성 기술을 탑재한 CX IP 전화기는 현재 상태를 인식해 전화 품질을 높여주는 기능 등 음성 재생 효과가 강화됐다.
개인 및 그룹이 전세계의 동료들과 보고, 듣고 대화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통합형 협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폴리콤은 음성 및 영상 회의를 위한 일정관리, 참여, 기록, 스트리밍 및 콘텐츠 공유를 단순화하기 위해 MS 아웃룩, MS 익스체인지서버 및 MS 쉐어포인트서버를 포함한 다른 분야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리콤의 전략 파트너 부사장 개리 레이처트는 "CX IP 제품을 통해 완전하고 상호운용이 가능한 엔드-투-엔드 UC 솔루션을 가지고 파트너사의 UC 솔루션과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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