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용 아이폰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아이패드인 아이패드2 출시도 임박했다는 소식이 제기됐다.
피씨매거진 등 외신에 따르면, 디그(Digg) 설립자인 케빈 로즈가 자신의 블로그에 아이패드2가 3~4주내로 공개될 것이라고 게재했다.
그는 믿을 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아이패드2는 2월 1일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적었다. 아이패드2는 익히 알려진 대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앞뒤로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패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잠시 기다렸다가 3~4주 후에 신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아이패드2에 USB 포트가 탑재되고 더 커진 스피커와 더 얇아진 몸체가 채택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도 이번 3~4주 공개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지난 주 애플이 융통담담직원들에게 1월말인 3주차에 휴가 신청 자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해 연말 성수기를 맞아 많은 유통 담당 직원을 채용했다. 이런 상황에서 휴가 자제를 요청했다는 것은 신상품 소개와 같은 큰 행사를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