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일 소니가 제기한 휴대폰 기술 관련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 29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연방법원에 LG전자가 자사 8가지 특허기술을 허가 없이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ITC는 특허침해 여부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금지를 결정하고, 연방법원은 손해배상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소장이 접수된 상태고 소니가 주장하는 특허들에 대해 내부 검토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이후 대응 방안에 대한 의사결정이 나면 이를 토대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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