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가정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직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아이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보안서비스 '워킹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워킹맘 패키지는 인터넷을 통해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카메라와 영상보안장치(DVR)로 구성된 영상보안서비스다. 부모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부가서비스인 비상벨 서비스를 추가 신청할 경우, 위기 상황 발생 즉시 출동대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미니모니터를 PC에 연결하면 업무에 방해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영상 정보는 고객의 DVR에 자동 저장되는 방식을 적용,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적다.
패키지 사양에 따라 일반형, 사무형, 고급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고화질의 영상을 녹화, 재생할 수 있는 H.264 방식의 DVR, 그리고 CCTV가 기본 포함돼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는 작은 크기의 돔 카메라를, 넓은 공간에는 상하·좌우 회전과 광학 10배 줌이 가능한 스피드 돔 카메라를 설치해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ADT캡스 김수영 본부장은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육아"라며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를 통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 6∼8만원 대의 월정료로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가입기간 중 고장이 발생할 경우에도 무상으로 AS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측은 워킹맘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도 밝혔다. 1월 3일부터 18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육아전문잡지 '맘앤앙팡' 6개월 정기 구독권을 제공한다. 또 ADT캡스 공식블로그 '더세이프 스토리(adtblog.com)'에서는 서비스 사용법 영상과 사용 후기,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병주기자 kbj021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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