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데스크톱 가상화의 보안 및 성능을 향상시킨 솔루션 '젠데스크탑(Citrix XenDesktop™ 4 Feature Pack 2)'의 새 버전을 3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업에서 제공한 노트북 뿐만 아니라 개인 소유 노트북에도 가상 컴퓨팅 환경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자의 디바이스에서 직접 구동하게 해줌으로써 사용자에게는 모빌리티 기능을 제공해 온오프라인상에서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한다.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를 위한 '온디맨드'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할 때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자동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 보안성을 높여준다.
회사 업무용 데스크톱과 유연하고 자유로운 개인 데스크톱을 하나의 PC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안 부문도 강화했다는 강점을 지닌다.
시트릭스는 이 제품을 앞세워 하반기부터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오피스 및 모바일 오피스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하반기에는 금융, 통신, SI, 제조, 공공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것.
오세호 사장은 "젠데스크탑은 데스크톱 가상화의 장점을 엔터프라이즈 모든 사용자에게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며 "지난 2분기 시트릭스는 글로벌 실적이 17% 증가했으며, 이같은 고무적인 분위기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