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계약금 비중을 확 줄이거나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파격 분양 혜택이 제공되는 아파트가 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계약금은 20%지만 계약금을 5∼10%로 낮추거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중도금에 대해서도 무이자 융자를 제공해 대출이자 비용 부담이 없는 아파트도 있다. 수요자에게는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집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변환경, 교통, 학군, 대단지 등의 기본적인 조건을 잘 갖췄는데도 시장이 위축돼 있어 미분양된 아파트가 있다. 잘만 고르면 내 집 장만은 물론 재테크의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실수요자라면 지금 기회를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특히,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 전세값에 출퇴근이 용이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경기도 중소형 새 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일산 탄현동 일대에 2000만∼3000만원의 정액 계약금을 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단지가 있다.
두산건설이 일산에 첫 선을 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주상복합단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잔여분을 선착순 분양중이다. 지상 51∼59층 8개동,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로 짓는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전용면적 59㎡와 94㎡/95㎡는 계약금 2000만∼3000만원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기존 계약금 10%에서 59㎡는 2000만원, 94㎡/95㎡는 3000만원만의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59㎡는 소형임에도 전용률이 70% 이상이며, 초고층의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어 인기다. 기존 주상복합에서의 소형면적은 저층으로 구성돼 있었으나 이 단지는 저층에서부터 고층까지 층별마다 배치돼 있다. 또한 59㎡와 94㎡/95㎡는 방을 2∼3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
두산건설 분양팀 관계자는 “소형면적에서도 탁 트인 발코니와 전면 유리창 등으로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 뿐 아니라 한강, 북한산, 개성 등을 바라볼 수 있어 강, 산, 공원의 트리플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는 탄현동 일대에 장항동과 대화동, 송산동 JDS지구에 교육과 문화•예술•물류 등 친환경 자족도시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고양시가 킨텍스•한류월드와 연계한 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또 단지 서쪽에 들어서는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단지와 다리로 연결돼 경의선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이내에 닿아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2012년 복선전철 2단계 개통시 용산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2017년 용산역과 신분당선 연장선(계획확정발표) 연결시 강남역까지 42분대에 도착해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경의로, 일현로, 탄중로 등을 통해 외곽순환도로와 제2자유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교육시설은 물론 단지 내 6만8000여㎡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비롯해 금융∙쇼핑∙의료∙문화∙여가∙공공시설이 고루 갖춰져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소형은 1200만원대부터, 대형은 1400만원대부터 공급된다. 중도금 60% 중 20%는 무이자, 나머지 40%는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59㎡와 94㎡/95㎡는 계약금 정액제, 그 외 면적은 계약금 10%(2회 분납)이다. 발코니 무료 확장, 안방과 거실에 시스템 에어컨(매립형 에어컨) 무상 설치된다. 또 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빨래건조기 등의 기본 품목도 옵션비용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분양문의: 1566-2700
/자료제공: 두산위브더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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