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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경 의원실, 내일 010번호정책 전문가 간담회 개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의 010 번호정책 결정을 앞두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경 의원(창조한국)이 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04호에서 '010번호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

정부 번호정책의 일관성을 옹호하는 입장이 있는 반면, 이미 정책목표가 다 실현되었으므로 폐기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높다. 또한 특정 번호 사용자 역차별 문제와 소비자선택권 보장에 대한 논쟁도 뜨겁다.

이런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기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위원,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상임이사, 박준선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자원정책과장, 서민기 '010 통합반대 운동본부' 대표의 발제이후 이동통신회사들의 입장 발표가 예정돼 있다.

공성환 KT 상무, 김형곤 LG유플러스 상무, 하성호 SK텔레콤 상무의 입장 발표이후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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