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플래시 플레이어, 어도비 리더, 아크로뱃 등 자사 제품 일부에서 보안상 중대 결함이 발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 결함은 컴퓨터를 갑작스럽게 고장 나게 하거나 해커가 컴퓨터를 통제할 수 있게 한다.
어도비가 이런 사실을 웹 사이트에 고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결함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버전 10.0.45.2와 윈도, 매킨토시, 리눅스, 솔라리스 운용체계(OS)용 초기버전에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윈도, 매킨토시, 리눅스 OS용 어도비 리더와 아크로뱃 9.x의 구성 소프트웨어인 ‘authplay.dll 파일’에 영향을 미친다.
이 회사는 곧 해결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리지(美 캘리포니아주)=아이뉴스24 이균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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