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지난 해 943억엔(약 1조1천140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고 외신이 30일 보도했다.
후지쯔는 지난 해 전년도보다 0.3% 줄어든 4조6천795억엔(약 55조2천6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 이익은 37% 늘어난 943억엔으로 집계됐다. 경상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711억엔(약 8천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당기순익은 전년에 1천123억엔의 적자를 낸 것과 달리 930억엔(약 1조98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흑자는 아웃소싱 생산체제를 도입하며 비용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LSI를 포함한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에서 매출이 크게 늘어 3분기와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도 한 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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