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DW 기능 내장한 CRM 솔루션 출시

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이 데이터웨어하우스(DW) 기능을 내장한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내놓았다.

'오라클 CRM 온디맨드 R 17(Oracle CRM On Demand Release 17)'가 그것.

한국오라클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출시 간담회를 열고 CRM 솔루션 최초로 데이터웨어하우스 기능을 내장한 '오라클 CRM 온디맨드 R17'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라클 CRM 온디맨드 R 17'은 최신의 CRM 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히스토리 분석을 가능하게 해 비즈니스 트렌드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실시간 분석과 히스토리 분석을 결합해 사용하면 매출과 생산량 예측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 파이프라인, 영업효율성, 서비스 트렌드, 마케팅 캠페인 효율성 등에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리포트와 대쉬보드를 제공한다.

오라클 아태지역 CRM 온디맨드 총괄인 미셸 반 위덴베르그(Michel van Woudenberg) 상무는 "오라클 CRM 온디맨드 R 17은 고객들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영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