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 제조사인 레노보가 향후 5년간 모바일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인포메이션위크에 따르면, 레노보는 지난 19일 간판 스마트폰인 러폰(Lephone)을 비롯한 3개 모델을 출시하고 모바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레노보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초기 시장으로 보고, 이를 집중 공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레노보는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로 총 매출의 10%내지 20%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 올릴 계획이다.
레노보는 모바일 전략을 본격화 하기 위해 최근 스마트폰 업체인 팜의 인수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팜의 개방형 플랫폼인 웹 OS가 레노보 스마트폰에 탑재될 경우 상승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레노보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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