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원, 스프린트용 제품도 나온다

구글 넥서스원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스트린트가 머지않아 자사 이동통신망에서 이용할 수 있는 넥서스원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구글 넥서스원은 전용 웹 사이트를 통해 T모바일용을 비롯해 AT&T와 캐나다 로저스 3G망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 구글 넥서스원의 판매 실적은 이동통신사의 제약으로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그러나 로저스와 AT&T가 새롭게 추가됐고, 머지않아 스프린트와 버라이즌 등도 가세할 것으로 보여 구글 넥서스원의 판매량은 하반기부터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프린트는 넥서스원의 공급 시기와 가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스프린트는 경쟁자보다 단순하고 합리적인 요금 체계로 넥서스원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