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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11인치 게임용 노트북 출시


델 인터내셔널(대표 이홍구, 이하 델 코리아)이 게임 전용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M11x(Alienware M11x)를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에일리언웨어는 그래픽과 배터리 성능이 강화되고, 휴대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게임 전용 노트북은 휴대하기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과감하게 탈피한 제품이라는 게 델코리아의 설명이다.

윈도7을 탑재한 이 제품은 11인치 디스플레이에 지포스 GT 335M 그래픽을 탑재하고도 무게는 2kg이 채 되지 않는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이상을 유지하여 이동 시에도 적합하다.

광택이 흐르는 검정색의 외형을 갖췄으며, 사용자 확인, 체계적인 전원 관리, 키보드와 커버, 라이트닝 시스템 등을 이용해 제품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인텔 코어 2 듀오 SU7300 (1.3GHz 클록, 3MB 캐시)를 탑재하고, 1GB GDDR3의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지포스 GT 335M을 내장했다. 메모리는 1066MHz 속도의 고성능 DDR3 방식으로 최대 4GB까지 확장 가능하다. 7천200rpm 속도의 500GB 용량 하드디스크나 256GB의 SSD 디스크를 선택할 수 있어 저장 용량이 충분하다.

최대 1366X768 해상도의 11인치 LED 백라이트 LCD 모니터는 와이드 HD를 지원해 게임뿐 아니라 고품질 영상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블루투스2.1을 지원한다.

델코리아는 또 윈도7 스타터가 탑재된 넷북 '인스피론 미니 10'도 함께 출시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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