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단점으로 거론됐던 지나치게 넓은 테두리도 조만간 터치방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애플 특허 전문 사이트 페이턴틀리애플(patentlyapple.com)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패드의 테두리도 터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특허를 제출했다.
지난 달 28일 첫 선을 보인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했지만, 그만큼 비판의 목소리도 많았다.
테두리가 3cm에 가까울 만큼 넓어, 실제로 터치 가능한 면적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 특허 사항이 적용되면 음악소리 크기 조절, 지도 줄이기·늘이기, 게임 콘트롤 등이 테두리 터치를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아이패드 1세대에 테두리 터치 기능이 적용될지는 미지수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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