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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MWC에서 휴대폰 선보인다


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조만간 독자 휴대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MS가 이달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컨그레스(MWC)에서 준폰(Zune Phone)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 시간) 무이컴퓨터(MuyComputer)란 스페인 뉴스 전문 블로그를 인용 보도했다.

무이컴퓨터는 MS가 이번에 준폰을 공개하는 것이 100%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MS 준폰은 윈도 모바일 7 운영체계와 엔비디아의 테그라칩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크라칩은 MS 미디어 MP3 플레이어인 준 HD에도 사용된 칩이다.

준폰은 애플 아이폰이 아이팟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채용한 것처럼 윈도 모바일 7에 준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접목해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MS의 독자 휴대폰 출시 소문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달에도 블룸버그통신이 제프리스증권의 자료를 인용해 스페인 바로셀로나 모바일월드컨그레스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TIA 행사에서 윈도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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