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정호영 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실적설명회를 갖고 "8세대 확장 라인 양산을 2분기 중 실시할 것"이라며 "현재 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양산 시점과 램프업(공장 풀가동)은 시황에 따라 주의깊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공장을 풀 가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공장 수율은 95%에 달한다. 오는 1분기는 계절적 수요 감소로 인해 평균 7~9% 정도 물량이 줄어들지만 LG디스플레이는 오히려 1% 정도 물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
정 부사장은 "지난 3년간 1분기에는 계절적 수요 감소로 평균 7~9% 물량이 줄어들었다"며 "올해도 전체 시장은 5% 미만으로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LG디스플레이는 1% 정도 물량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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