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중계 서비스를 운영 중인 유스트림닷티비(Ustream.TV)가 아이폰에서 동영상 중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유스트림 라이브 브로드캐스터(Ustream Live Broadcaster)'를 공개했다고 외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유스트림닷티비는 앱스토어에서 배포 중인 동영상 중계 프로그램은 자사 프로그램이 최초라고 주장했다.
유스트림닷티비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생일잔치나 운동회 등 소중한 순간을 친구나 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스트림 라이브 브로드캐스터는 무선랜(WiFi) 외에 3G 이동통신망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트위터를 사용해서 친구들에게 동영상 중계를 알릴 수 있으며, 위치정보를 공개할 수도 있다.
또한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나 페이스북에도 올릴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3G 아이폰과 아이폰 3GS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펌웨어가 3.1 버전 이상이어야 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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