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이건희 전 회장 유죄판결 안타깝다"

대한상의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유죄판결에 유감을 표했다.

대한상의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유죄판결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세계초우량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삼성의 대외 신인도와 우리 경제인들의 기업가정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삼성 경영진과 그룹에 대해 "이번 판결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글로벌 경영에 더욱 매진,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계속 우뚝 서 주기를 바란다"며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