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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CC, '인기폰 독점' 이통사 주시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을 독점공급하는 AT&T, 구글폰이라고 불리는 'G1'을 독점공급하는 T모바일, 팜의 신제품 '팜프리'를 독점공급키로한 스프린트 등이 FCC의 집중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FCC는 이들의 독점이 불공정하다고 항의하는 소규모 통신사들의 목소리를 수용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대형 이통사들의 인기 제품 독점이 업계의 공정한 경쟁을 막고 소비자들에게 해가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FCC 임시 회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J 콥스는 "이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지, 업체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지장을 주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의 4대 이통사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은 미국 전체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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