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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영진전문대학에 TAC 기술 첫 적용


티맥스의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술을 적용한 첫 사례가 나왔다.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 www.tmax.co.kr)는 26일 영진전문대학(총장 장영철)의 '학교전체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전환사업'에 자사 데이터베이스관리(DBMS) 솔루션 '티베로 RDBMS'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영진전문대학은 기존 사용중이던 오라클 DBMS를 티베로 RDBMS로 교체했으며, 3개월만에 전환을 완료했다.

회사 측은 학사포털 DBMS의 경우 이중화된 무정지 시스템이라는 요구사항이 필요했는데,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RAC) 기술에 대응해 만든 자사 TAC 기술이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공유 DB 클러스터는 기업용 DBMS 시장에서 핵심 이슈인 고가용성과 고성능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대체할 국내 기술이 없어 오라클이 시장을 독식해왔다.

문진일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베로 RDBMS는 제품 라이센스는 물론 유지보수, 기술지원, 교육 등 제반 서비스 비용이 오라클보다 경제적"이라며 "티베로 RDBMS가 오라클을 비롯한 외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제품 공급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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