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21일 국제환경규제 대응 국가거점 지원기구인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는 기존'REACH 기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 신설된 것으로 세계 각국의 모든 환경규제에 대해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센터 신설은 최근 유럽연합(EU)에서 시작된 환경 규제가 미국, 일본, 중국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으로 급속히 확대되는 상황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센터는 앞으로 ▲주요 수출국의 환경정책, 환경규제, 화학물질 정보 DB 구축 ▲콜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상담 ▲지역별 홍보, 교육, 현장 컨설팅 및 분석 지원 업무 등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천안·대전·광주·구미 5개 지역센터에서 지방기업을 위한 지원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약 112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지경부 안현호 산업경제실장, 삼성지구환경연구소 백제봉 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경환 원장 등 참석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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