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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넷 TV영화 전주국제영화제 진출


MBC드라마넷이 제작한 TV시네마 <바다 쪽으로, 한 뼘 더>가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한국장편 경쟁부문은 다양한 한국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최고작에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는 총 69편의 출품작 중 11편이 최종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

<바다쪽으로 한 뼘 더>는 아빠 없이, 장애(기면증)를 앓는 소녀의 성장 멜로 영화로, '워낭소리'를 배급한 독립영화제작사 인디스토리와 MBC드라마넷이 공동제작했다.

여성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감성적 대사, 감각적 촬영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극장 정식 개봉은 5월로 예정돼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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