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20일 자사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솔루션과 플래시 기술이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 제작 솔루션으로 채택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어도비의 기술은 최근 유니버셜 픽쳐스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와 기아자동차의 '올 뉴 세라토' 온라인 마케팅에 사용됐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4월 개봉한 분노의 질주 오리지널을 홍보하면서 어도비 플래시 3D 모션기능을 활용한 웹사이트를 제작했다.
이 사이트는 속도감 있는 영화의 특징을 살린 고품질 동영상과 사용자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내비게이션 메뉴 등을 채택했다. 플래시 플랫폼을 통해 웹, 모바일, 위젯으로 사용자 접점을 극대화한 게 특징.
기아자동차는 포르테 차종을 올해 해외에 '세라토'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하면서 '올 뉴 세라토'라는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위해 3차원의 웹 사이트를 구축했다.
인터넷 이용자가 직접 드래그 바를 이용해 차량을 컨트롤 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으며, 이 부분에 어도비 플래시 CS4의 3D 표현 기능을 사용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마케팅 총괄 박민형 전무는 "어도비의 3차원 기술을 이용한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사례가 앞으로 기업의 마케팅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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