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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넷, 해외 보안업체 알라딘 인수


SW저작권관리·인증 분야로 확대

세이프넷(www.safenet-inc.com)은 26일 투자사인 벡터 캐피탈이 이스라엘 보안 업체 알라딘 놀리지 시스템즈(이하 알라딘)를 인수함에 따라 알라딘에 대한 공동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비용은 1억6천만 달러며, 알라딘은 향후 세이프넷의 하부 조직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세이프넷은 알라딘 인수로 소프트웨어 저작권 관리(SRM)와 인증 분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알라딘은 인증 및 콘텐츠 필터링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이프넷은 이를 활용해 민간 및 정부고객용 기업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알라딘 제품 라인은 프라카쉬 판자니 세이프넷 수석 부사장이 총책임을 맡을 예정이다. 또 알라딘의 고객 서비스는 세이프넷의 글로벌 서비스 체계와 통합될 계획이며, 필 손더스 세이프넷 전세계 영업·고객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이 담당하게 된다.

크리스 페드 세이프넷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양사 매출은 5억 달러 규모로, 세이프넷은 알라딘 인수로 전세계 100여 국가 2만5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며 "저작권 관리와 기업 데이터 보호 부문에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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