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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재보선 출마, 결정된 것 없다"


"안경률, '이래저 저래라' 할 입장 아니다"

정치권에서 4.29재보선 출마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1일 자신의 출마와 관련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지금까지 깊이 생각해본 일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박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출마한다, 안한다'고 지금 말씀 드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10일) '당원들의 뜻을 모아 4월 재보선 출마를 권유할 것'이라는 안경률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 소식도 못 들었고, 그런 움직임이 있다는 것도 모른다"며 "총장이 (출마)거기에 관여해서 나를 '이래라 저래라'할 입장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박 대표는 또 3월 임시국회 개회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가 (3월 임시국회를)되도록 빨리 해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당정청간 논의된 일도 없고 현재 3월 국회는 안하는 쪽이 좋겠다고 우리 당에선 작정하고 있다"며 "3월 국회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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