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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식품안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SPC그룹(회장 허영인) 식품안전센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PC식품안전센터가 국제공인을 획득 받은 분야는 화학분야(당류, 지방산, 무기원소 등 9개 항목) 및 생물학분야(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 6개 항목)에 걸친 총 15개 항목이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식품안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실험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인정받은 항목에 대해서 유럽, 아시아 등 64개국, 88개 인정기구에서 인정해주는 공인시험성적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구에서 인정해주는 공인시험성적서 발행도 가능하게 됐다.

서남석 SPC식품안전센터 대표는 "제품에 대한 퀄리티를 높이고 더욱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국내·외 원재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뿐 아니라 당사 제품 및 OEM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인정 항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기준(ISO 17025 등)에 따라 시험 및 검사기관의 시험능력·환경 등을 평가해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그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해 주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시험소의 능력향상 및 대외무역에 있어서의 기술장벽 대처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받은 기업체나 기관은 총 396개로, 이 중 식품 관련업체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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