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간 체결된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이 환율 불안을 해소해 내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30일 KB투자증권 주이환 연구원은 "환율 불안이 급속히 진정돼 연말까지 원달러 환율이 1130원선을 유지할 것"이라며 "과도하게 상승한 원달러 환율이 급속하게 (정상 상태로)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박희찬 연구원도 "외환 위기와 같은 험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아졌다"며 "수급상 불안요인이 남아있는 가운데서도 환율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5원 하락한 1361원을 기록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