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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와삭와삭몬스터' 이통3사 서비스


게임빌의 창작 아케이드 게임 '와삭와삭몬스터'가 14일, SK텔레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와삭와삭몬스터'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서비스 된다.

'와삭와삭몬스터'는 애벌레가 과자를 먹는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작은 벌레의 시각에서 시작되는 게임인 만큼 배경 테마로 레고, 체스판, 노트, 쥐구멍 등 작고 친숙한 소재들이 등장한다. 특히 도넛, 붕어빵, 인형과자, 초콜렛, 막대과자 등 친숙한 과자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흥미를 끌고 있다.

과자를 먹는 소리 또한 중독성으로 다가오는데 딱딱한 과자는 뿌드득 뿌드득 하는 소리로, 부드러운 과자는 스각 스각 하는 소리로 들려 깜찍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기본 조작 방식은 방향키를 연타해 과자를 먹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먹은 과자를 적에게 뱉어내는 연출, 과자를 위장에서 소화시키면 대장이 다 차는 시스템 등이 독창적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애벌레가 변신한 8종의 몬스터. 각 몬스터들은 섬세한 애니메이션과 특유의 스킬을 적용하여 차별화를 꾀했으며, 게임에서 얻은 5종의 변신 아이템을 캐릭터에게 먹여 번데기로 변태시킨다는 설정도 재미있다. 아케이드 게임의 재미와 육성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은 오랫동안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배려했다.

게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게임빌 홈페이지(www.gamev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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