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AP코리아(대표 한의녕 www.sap.com/korea)는 새로운 SAP 글로벌 컨설턴트 인증 제도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 인증제도는 별도 등급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부여하던 SAP 인증 자격을 프로젝트 경험과 전문성에 따라 ▲어소시에이트 ▲프로페셔널 ▲마스터 3등급으로 차등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각 등급별로 ▲애플리케이션 ▲기술 ▲개발 3영역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기존 제도보다 실제 프로젝트에서의 역할을 중시, 실무 능력과 전문성 검증을 강화했다.
어소시에이트 등급은 기존 인증자격 시험 수준으로 SAP 솔루션에 대한 필수 사항에 대해 검증한다. 프로페셔널 등급은 프로젝트 경험이 수반돼야 한다. 마스터 등급은 프로젝트 경험, 관련 지식, 프로젝트 환경 하에서 전략과 로드맵 등에 대한 검증과정을 거친다.
이번 인증 시험은 지난 4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신규 인증 시험은 모두 최신 버전만 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시험 응시를 위해서는 SAP 아카데미, 블렌디드 이러닝, SAP 인증 워크숍 등 SAP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기존 자격증 보유자는 최근 출시된 솔루션 업데이트를 위해 각 과목별로 마련된 인증 워크숍을 이수하고 인증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SAP코리아 교육사업본부 박영순 본부장은 "기업 환경이 급변, 컨설턴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새로운 인증 제도를 실시해 컨설턴트의 평생 교육과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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